◈中 WTO가입 경쟁격화 대처
중국 정부는 대륙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양안 4개지역(兩岸四地)을 묶는 자유무역구 설치 방안을 연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중국계 일간 문회보(文匯報)는 28일 베이징 소식통을 인용,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후 격화될 것으로예상되는 국제경제 환경에 적응하고 양안과 홍콩, 마카오 특별행정구간의 경제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유무역지대 설치 구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베이징의 한 권위있는 소식통은 94년 1월 발효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지난 수 년간 WTO 회원국들인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의 경제성장에 큰 도움을 줬다고 지적한 뒤 양안 4개 지역의 자유무역구 설치가 WTO 규범에 위배되지 않는다고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양안 4개지역 자유무역구 설치 시기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