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대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이동진 교무처장을 만나 이런 부분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들어봤다.-시설 투자는 충분하고 재학생 만족도는 높습니까?
△정원 200명의 가야요업대학으로 시작할 당시의 인식이 아직 남아있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현재 학교 실습시설만큼은 전국 어느 대학 못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최근 준공된 월천도서관은 인터넷검색실, 헬스장, 각종 편의시설 등 학생종합 복지시설까지 갖춰가고 있습니다. 학생 이탈도 몇년 전엔 제법 심했지만 현재는 교과과정이나 복지시설에 집중 투자해 크게 개선됐습니다.-학생들의 통학에 불편한 점은 없습니까?
△개교 당시 대구지역 학생들이 70~80%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른 지역 학생들이 절반 가량입니다. 처음에는 시외버스만 운행됐으나 작년부터 대구 도심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600번, 606번)가 매시간 운행합니다. 스쿨버스도 3대 투입해 대구 각 지역에서 등하교 시간 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있습니다.
-외지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은 충분합니까?
△현재 가야대 재학생은 약 2천명입니다. 작년부터 입학 정원이 1천100명으로 늘었죠. 기숙사의 경우 본인이 원한다면 100% 수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640명 정원의 기숙사가 마련돼 있고, 학교 인근 원룸도 기숙사 비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숙사 방마다 LAN이 설치돼 학생들이 언제라도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죠.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새벽배송 없애지 말라" 98.9%의 외침…새벽배송 금지 논의에 국민 불만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