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최대주주 변경남선알미늄은 최대 주주가 산업은행 등에서 산은삼차유동화 전문유한회사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제24회 무보증사모전환사채(CB) 전환 청구에 따른 것이라고 남선알미늄은 설명했다.
◈SK, LPG값 29원 인하
SK가스는 LPG(액화석유가스) 국제가격 및 환율 하락에 따라 12월 1일부터 LPG 공장도 가격을 ㎏당 29원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가스가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가격은 프로판이 ㎏당 514.72원으로, 부탄은 635.86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이에 앞서 LG칼텍스가스도 LPG 가격을 내달 1일부터 ㎏당 27.42원 내린다고 발표했다.
◈'한신평' 무디스에 매각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매각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9일 "한신평의 모회사인 한국신용평가정보는 한신평의 지분 50%+1주를 무디스에 넘기기로 하고 내주중 합의서를 공식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정보는 3년간 한신평의 경영권을 갖게 되지만 3년 후에는 무디스에 경영권까지 넘겨야 한다.
한신평은 이같은 매각안을 내달 8일까지 금감원에 제출할 계획이며 금융감독위원회는 다음달 28일 정례회의에서 이를 승인할 방침이다.
한신평의 무디스로의 매각은 정부가 지난 3월 법개정을 통해 재벌과 금융회사의 신용평가사 소유를 엄격히 제한(지분 10%이상 출자금지)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전기 CRV 설립
기업구조조정회사(CRV) 설립 및 오리온전기 채무재조정안이 30일 결의된다.
오리온전기 채권단 관계자는 29일 "출자전환 등 채무재조정안 및 CRV 설립 결의를 위해 30일 오후 3시 외환은행에서 채권단협의회를 개최한다"면서 "특히 출자전환과 관련, 채권단은 1차 2천500억원, 2차 5천500억원 등 두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방안이 결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RV(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로 넘길 채권가격은 담보채권의 경우 담보 청산가치의 100%, 무담보채권은 채권액의 14.36%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출자전환가를 시가 또는 액면가로 정하는 것은 추후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전기 노조위원회는 채권단 회의를 앞두고 오리온전기 전체인력의 34% 인 1천30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채권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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