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죽은 사람의 피부 조직이 화상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30일 한국조직은행과 한림대의대 한강성심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화상센터 김종현 교수팀은 이달초 차량전복 화재 사고로 신체 70%에 3도 화상을 입고 생명이 위독하던 이모(25)씨에게 한국조직은행이 제공한 사체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김 교수는 "환자는 이식수술뒤 부분적으로 면역거부 반응을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감염없이 양호한 회복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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