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예일대 젤마노프 교수 4·5일 포항공대서 강의

1994년 수학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받은 미국 예일대 수학과 젤마노프교수(46)가 4, 5일 이틀간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강연을 한다.젤마노프교수는 '20세기의 대수학', '무한차원 대수학', '프로파이나이트군 '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러시아출생인 젤마노프교수는 34세 때인 89년 유한대수를 무한대수의 이론으로 발전시켜 수학계의 난제였던 '제한된 번사이드(Burnside)' 문제를 해결했으며, 프린스턴대에서 출판하는 저명한 수학학술지 Annals of Mathematics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세계수학계의 거목이다. 이번 강연회는 수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054) 279~2411.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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