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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파트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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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의 대구.경북지역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6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옛50사단 부지의 '롯데 캐슬 그랜드' 분양으로 지역 아파트건설 사업에 본격 뛰어든 롯데건설이 3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포항 '롯데 낙천대' 아파트도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이 주택분양 대행사인 (주)리코를 통해 분양중인 포항시 북구 장성동 '롯데 낙천대(820가구)'의 청약률은 67.8%(605가구)로 지역 여건상 초기 청약률이 20~30%선에 머물 것이란 예상을 뒤엎었다.

롯데건설은 지난 97년 같은 부지에 아파트를 분양, 11가구밖에 청약이 안돼 사업을 포기했던 것에 비하면 대성공이라는 분석이다.

롯데건설은 '롯데 캐슬'과 '롯데 낙천대'란 아파트브랜드가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미 확보해둔 경산시 하양의 부지 등에서 아파트 신규분양 및 건설사업을 차근차근 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롯데건설은 지난 96년 3월 당시 경산시 하양(756가구)에 첫 발을 내디뎠다가 초기분양률 8%로 실망(?)을 하고 지역 아파트분양 사업을 접었다가 지난 6월 '롯데 캐슬 그랜드' 성공분양(시행사 연우)의 여세를 몰아 지역에서의 아파트 신규분양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롯데 캐슬 그랜드'는 현재 57평형 9가구, 68평형 12가구가 미분양 상태에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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