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 이안면 가장리 건설 구간에서 삼국시대 후기에서 조선 초기까지의 석실분 13기, 석곽묘 3기, 토광묘 13기, 수혈 유구 1기 등 31기가 드러나고, 토기류 23점, 자기류 4점, 토제류 4점, 철기류 26점, 금·청동제품 6점 등 63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지난 6월26일부터 현장을 발굴해 온 문화재보호재단 발굴팀은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4일 낮 현장에서 중간 설명회를 열고, "가장리 고분군은 최근 인근에서 발굴 조사가 실시됐거나 진행 중인 신흥리·청리·성동리·병성동·헌신동 등 유적과 함께 상주지역 고분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 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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