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0..이것이 인생이다(KBS1 4일 오후 7시30분)=독학으로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나와 국가주요기관의 사무관으로 근무하며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촉망받던 청년 조용모. 그러던 어느 날, 야학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뺑소니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를 잃게 된다. 절망에 빠져 한때 자살까지 시도했던 그는 이제 희망이란 단 하나의 무기로 사회의 편견과싸워 성공한 보험인으로 우뚝 서 있다. 오늘이 있기까지 남보다 많은 땀방울을 흘린 그의 인생을 들여다 본다.

0..매일 그대와(MBC 4일 오후 8시20분)=동민이 결혼을 미루자고 하자 명숙은 영문을 몰라 답답해한다. 영진은 동민의 연락을 기다리지만 동민에게서 아무 연락이 없자 비참해진다.같은 시각 동민은 술에 취해 영진의 과거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의 옹졸함에 괴로워한다. 정애는 둘째 아들 명우가 재벌집 딸과 본 맞선이 잘 진행되자 쾌재를 부르고, 명숙과 양순에게 자랑을 한다. 그리고 명우의 상대에 비해 며느리 미연의 조건이 나쁘다는 사실을 미연에게 대놓고 얘기하고 미연은 민망해한다.

0..여인천하(TBC 4일 밤 9시55분)=술을 마신 윤임은 옥매향에게 다가가 오늘 밤 머리를 올려주겠다며 강압적으로 껴안는다. 옥매향은 그런 윤임을 밀치며 실랑이를 벌인다. 그때임백령이 나타나 조정 일에 노심초사해야 할 대감이 기방에서 술타령을 벌이는 것도 모자라 어찌 기생까지 희롱하느냐고 쏘아붙이자 윤임은 임백령의 뺨을 후려친다. 한편 임신한 난정은 아기를 지우기 위해 절벽 아래로 몸을 날리는데….

0..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TBC 4일 밤 9시15분)=민정은 재황에게 혜경과 같이 다니는 이유를 물으며 화를 낸다. 민정은 재희와 재황을 골탕 먹이기로 작전을 짠다. 민정과재희는 함께 놀러간다며 매일 외출을 한다. 그러나 각자 시간을 보낸 뒤 함께 만나 집으로 들어온다. 민정과 재희는 놀이동산에 간다고 집을 나왔다가 민정은 친구와 약속이 깨져서먼저 집에 들어온다. 그 사실을 모르는 재희는 추운 날씨에 밖에서 혼자 떠는데….

0..여자는 왜(KBS2 4일 밤 9시20분)=용건은 우연히 만난 친구에게서 사업 제의를 받는다. 사업체가 많은데 그 중 오토바이 택배업체에 5천만원을 내고 들어오면 부사장의 자리를주겠다는 것이다. 또 바람이 드는 용건. 무생이 보희의 5천만원을 대신 갚아준 것을 안 용건은 무생에게 서운함을 표시한다. 난처한 무생은 오피스텔을 팔아서 마련한 1억 중 남은5천만원을 용건에게 주기로 하고 가족들에겐 비밀로 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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