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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 예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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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장 류인희)는 5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사흘간의 일정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2002년 본예산 예비심사에 들어갔다.

기획위의 공보관실에 대한 심사에서 김선종 의원(안동)은 '21C경북발전위' 예산 2천900만원과 '시.군 정책개발' 학술용역비 3천800만원에 대한 세부 내역 공개를 요구했다. 또 '도비보조금 개선방안' 용역비 1천900만원의 적정성 여부를 따졌다. 이시하 의원(문경)은 도정시책 VTR제작비에 2천500만원이나 들이는데 활용효과는 얼마나 되는지를 추궁했다. 박종욱 의원(청송)은 공기업특별회계 세입면에서 융자금 이자수입이 50억7천만원, 융자금 회수수입이 30억3천만원 감소한 것은 기금 운영 및 관리 부실때문은 아닌가를 물었다.

농수산위의 농수산국에 대한 심사에서 이원만 의원(비례)은 각종 행사성 경비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선거용은 아닌지와 해외파견 공무원이 복귀 후 농업발전에 기여한 측면이 얼마나 있는지를 캐물었다. 손규삼 의원(포항)도 해외파견 공무원의 경우 많은 예산을 들였음에도 무보직 상태로 두는 이유를 따지며 실효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이광언 의원(영천)은 영농교육이 과거와 같은 증산교육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산업관광위의 경제통상실에 대한 심사에서 김장수 의원(구미)은 민간 경상비보조가 올해 46억7천만원에서 내년에 74억1천300만원으로 대폭 증액된 이유를 물었다. 김시영 의원(비례)은 포항철강공단의 가요제에 굳이 도비를 지원해야하는 지를 따졌다.

또 자치행정위는 이날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사무의 간소화와 민원편의 제공을 위한 공유재산관리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2002년 도유재산관리계획은 경도대학 기숙사 증축비 35억원을 삭감한 채 수정 가결했다.

한편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이날 추곡수매용 수분측정기의 측정결과 오차로 인한 농민피해 주장(본지 27일자 보도)과 관련, "계기의 성능에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낱알마다 수분함량이 다른 곡물의 특성때문"이라며 "계기의 측정오차가 아닌 시료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수분차이"라고 해명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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