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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주변 복합 레포츠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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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드컵 경기장 주변이 민간 자본을 유치해 대규모 복합 상업·문화공간으로 개발된다. 대구시는 5일 대구월드컵경기장 마케티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경기장 관람석 하부 8천여평에 복합문화 ·스포츠공간을 조성한다는 등의 단계별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르면 관람석 하부공간엔 전망식당과 스포츠바, 헬스센터·에어로빅·스쿼시 등 레포츠시설과 월드컵 홍보관 이벤트 홀 등 대구월드컵경기장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3층 1천448평 규모 수변건물엔 스포츠테마 레스토랑을 비롯, 기념품 판매장과 스넥바 등 휴게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또 임시주차장엔 자동차전용극장과 골프연습장 등 입점시 경쟁력을 갖춘 시설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관람석 하부 공간에 운동시설 관련 사무실, 홈센터, 인터넷 쇼핑몰 물류창고, 체력검진센터 등 저가 임대 시설을 유치,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 주변 상권확장과 교통여건 등을 고려할 때 대형 할인점과 복합상영관 등 지역밀착형 시설을 유치하고 버스주차장은 엑스게임장과 순환 회전차 같은 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용역을 마치고 내년 6월까지 수익시설 임대 사업자 및 개발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또 월드컵이 끝나는 7월부터 자동차 극장 등 수익시설 설치 및 지하공간 개발에 착공한다는 시간계획을 세웠다.

용역사는 이같은 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민자를 600억~700억원으로 추정하고 "앞으로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 레저형태가 변화한다는 점을 고려, 유희 관련시설 및 이벤트 행사의 적극 도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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