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일본 프로야구 긴테쓰 버팔로스에서 활약했던 날시스 엘비라(34.사진)를 영입키로 하는 등 2002시즌에 뛸 용병 3명의 가닥을 잡았다.
김응룡 감독은 현재 멕시칸리그에서 뛰고 있는 엘비라의 구위를 점검하기 위해 8일 출국, 영입여부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김감독은 『이선희 코치로부터 아주 좋은 투수라는 보고를 받았다. 커브 낙차가 뛰어나고 왼손투수인데도 최고구속 150km, 평균 140Km가 넘어 수준급의 투수로 보인다』고 말했다.
엘비라는 지난 6월21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 2시즌 동안 7승8패, 방어율 3점대를 기록한 좌완투수다.
삼성은 이로써 SK와 트레이드에 합의한 유격수 틸슨 브리또(29)에 이어 외야수 매트 루크(28)도 영입을 확정, 내년 시즌 뛸 용병의 윤곽을 잡았다. 다만 브리또의 영입이 무산되면 투수 1명을 더 영입한다는 복안.
매니 마르티네스를 대체할 메트 루크(28)는 장타력과 수비를 갖춰 코칭스태프가 고민없이 영입을 확정지었다. 루크는 지난 98년 박찬호와 함께 LA다저스에서 뛰었던 선수.
그는 96년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99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너하임 에인절스 등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3시즌동안 123경기에 출장, 15홈런 타율 0.242를 기록했고 98시즌에는 12홈런을 기록했다.
루크는 1년전 어깨수술 때문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삼성 코칭스태프는 공격력에서는 적어도 마르티네스를 앞서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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