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6일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아파트 분양권시장에서 거액의 전매차익을 얻고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등 세금 탈루 현상이 만연되고 있다고 판단, 자료수집에 착수하는 등 일제 점검에 나섰다.
국세청 김보현 재산세과장은 이날 "아파트 분양권 등 거래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방안을 마련, 일선 세무서에 자료수집을 지시하는 등 분양권 시장에 대한 정밀 세무점검에 착수했다"며 "특히 고액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분양권 시장의 자료를 수집, 체계적인 전산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이달부터 관련자료를 수집, 분석·관리해 상당한 전매차익을 얻고도 양도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거래상대방에 대한 실제거래내역 확인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양도차익을 정확하게 산정, 탈루 세금을 엄정하게 추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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