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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픔 몸짓으로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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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미문화원 자리에 위치한 종합예술문화공간 '스페이스 콩코드'가 장애인을 주제로 한 무용 '낯선 이방인'을 11일 오후 7시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5월 대구시민회관에서 장애인과 함께 춤 토털 퍼포먼스 '저 별은 나의 별' 공연을 가진데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무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지원 공연인 이번 공연은장애인을 주제로 한 5개의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체장애보다 정신 장애가 더 심각함을 꼬집은 '제3의 장애인', 시각장애인들이 본 세상을 그린 '만화경' 등이 선보인다.

또 장애인의 어머니가 평생 죄인처럼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비판한 '울지 않는 새', 인간의 삶을 희화화한 '희곡 4-2-3' 등이 공연된다. 대본 및 연출 정순영, 안무 및총지휘 김기전, 음악 및 감독은 정기호가 맡았으며 이정훈, 변인숙, 박미영, 김은현 등이 출연한다. 053)426-4903.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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