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치러진 경북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상당수 지원자가 커트라인인 과목당 40점을 넘지못해 1차 시험에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초등교사 임용(모집정원 400명) 시험에는 446명이 응시했으나 13일 발표된 1차 합격자는 정원보다 25명 부족한 375명에 불과했다. 경북도 교육청 관계자는 "초등교원 부족을 고려해 점수가 낮아도 합격시킬 것을 검토했으나 우수교사 확보를 위해 성적 미달자는 배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경북도 교육청은 초등교사를 매년 대구보다 적게 선발해 오다 올해는 자원 부족 문제를 감안해 임용 인원을 예년보다 100명 이상 늘렸지만 충원에 실패, 앞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지난 8일 발표된 대구 초등교사 1차 시험(최종 선발 인원 360명)에선 404명이 합격했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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