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전문대학의 대표주자

1971년 설립된 대구보건대학은 지금까지 3만4천여명의 보건의료 및 산업분야 전문기술인을 배출한 지역 전문대학의 대표주자. 현재 22개 계열 및 학과에6천600여명이 재학 중이다. 또 산업 및 의료현장의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산학연계협약을 맺은 업체만 1천여개. 교수 1인당 산업체 10개 이상을 관리토록 하고 있다.

졸업생 취업률은 1997, 98년을 제외하고, 매년 90% 이상 유지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취업률은 90.1%. 아울러 교수 1인당 학생 20~30명의 취업지도를 하는 '교수.학생 평생지도 보증제'를 도입해 졸업 후에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특히 최근엔 한국품질인증센터(KFQ)로부터 전국 보건·간호대학 최초,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ISO 9001 교육품질보증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또 지난달엔'ISO 14001 환경경영인증'을 전국 대학 최초로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교양과목 중에 환경관련 과목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분필없는 강의실, 종이없는 온라인 시험제 등 친환경 교육 시설.방법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 대구 중.남.북구청과 노인종합복지회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산격종합복지관에 '사랑의 혜민서'를 설치해 매월 한 차례 이상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고지원으로 마련된 특장차 '움직이는 사랑의 혜민서'에 각종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주민들을 찾아가 건강상담, 혈액.당뇨검사등도 해주고 있다. 이밖에 교내에 설치된 상설 의료봉사센터인 '사랑의 나눔터'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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