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를 털어 전남 낙도의 어린이들을 초청, 사적지 관람과 홈스테이(가정교류) 실시로 영.호남 교류 증진에 앞장서는 독지가가 있어 화제다.
LG 경주중앙전자대리점 대표 이영순(52.경주 성동동)씨는 사비 160만원을 들여 13일부터 2박3일간 전남 진도읍 서초교 어린이 9명을 초청,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토록 했다. 진도 어린이들은 첫날 경주 황남초교 학생 9명과 첫 인사를 나눈 뒤 서로 짝꿍이 돼 천마총.첨성대.안압지.분황사 등을 관광했다.
이씨는 1998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영.호남 민간교류를 위해 매년 사재 150만~200만원을 썼으며, 한때 경제적 어려움으로 승용차까지 처분해 경비를 대기도 했다. 낙도 어린이 초청에 앞서 1990년부터 매년 전남 완도 주민 5세대를 초청해 온 이씨는 경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배 등 특작물을 완도에 소개했고, 완도 주민들은 김을 경주지역 불우시설에 대량 기탁하기도 했다.
이씨는 "지역을 위해 뜻있는 일을 찾던 중 지역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이런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많은 아이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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