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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하 미남리 일대 농업진흥구역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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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은 10년전 행정착오로 농업진흥구역을 진흥지역 밖으로 지정한 것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지난해 5월 농업진흥구역을 재정비한 시청은 1992년 12월 최초 농업진흥구역 지정시 기재착오로 진흥지역을 진흥지역 밖으로 고시한 포항시 청하면 미남리 일월 127필지 2천600여평을 진흥지역으로 바로잡았었다.

그러나 그동안 진흥구역 밖으로 알고 토지를 매매했던 소유자들이 재산권 침해 등 민원을 제기하자 포항시청이 실태조사와 함께 농림부 등에 정정을 요구해 진흥구역 정정 회신을 받아냈다.

포항시청은 "행정 착오로 주민들에게 재산 피해를 줄 수 없어 당초 고시를 인정해 주기로 하고 농림부 등에 1년 넘게 정정을 요구했었다"고 말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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