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9일 일부 언론의 '아프가니스탄에서 북한 무기 대거 노획 및 평양-카불 전화통화 확인' 보도와 관련, "근거가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신정승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국내외 관련부처에 아프가니스탄에서의북한 무기 대거 노획 관련 보도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현재까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외교부의 다른 당국자도 "소총 등 재래식 무기는 국제무기 시장을 통해 거래되는 만큼 북한을 포함한 다른 국가 제조무기의 노획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나, 현재까지 믿을만한 정보는 없으며 평양과 카불 간의 전화통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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