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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여전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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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대구지점 조사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내년 자금사정도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 대구지점이 20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기업자금사정 조사'에 따르면 내년 1/4분기 자금사정전망 BSI는 84로 전분기 전망치(87)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아 지역기업 자금사정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은 74에서 85로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 반면 비제조업은 86에서 81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기타기계장비(107), 도소매(109)는 자금 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며 섬유(52), 건설(53)은 악화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내년 1/4분기 자금조달여건 전망BSI는 92(전분기 전망치 89)로 자금 조달 여건의 어려움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이는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대출조건을 완화해가며 기업 대출에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정책자금 대출도 늘어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4/4분기 중 외부자금 조달금리는 평균 7.6%로 전분기(7.9%)보다 하락하여 그간의 금리하락세가 산업현장에서 적용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지역기업의 판매대금 결제시 현금결제비율은 46.4%로 전분기(47.7%)보다 1.3% 포인트 하락했고 어음결제비율은 33.0%로 전분기(32.8%)보다 소폭 상승해올해들어 지속돼 오던 어음결제율 감소세가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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