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헤젤타인 주한 호주대사가 한국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위원장 도영심)가 최근 공모한 '한국 방문의 해 슬로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4일 주한 외교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헤젤타인 대사는 지난 11월 한달간 총 193건이 응모된 이번 공모에서 '한국:아시아의 심장-아시아의 중심'(Korea:Asian Heart-Asia's Hub)이라는 슬로건을 제출, 최우수상을 탔다는 것.
적어도 2003년 중반까지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캐치 프레이즈로 활용될 헤젤타인 대사의 표어는 21세기에 들어서 한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한국의 위상을 적절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헤젤타인 대사는 부상으로 받은 제주 왕복항공권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주최측인 한국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측에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외교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방문의 해 추진위'는 이 왕복 항공권을 부모없이 가난하게 자라는 어린이를 입양, 가족처럼 돌보는 한국수양부모협의회(회장 박영숙)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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