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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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가지 사랑이야기(TBC 24일 밤 7시10분)=만원 한장에 담긴 사랑의 가치를 제대로 만끽하는 신세대 젊은이들의 1만원짜리 데이트 코스를 따라가 본다. 또 지난 10월 왜관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전통 혼례를 치른 케네스 부시얼씨가 사랑찾아 낯설고 물선 땅으로 온 사랑이야기를 만나본다. 대한적십자사 대학생연합회 88명 학생들의 3박 4일간의 자원봉사 현장도 담았다.0..상도(MBC 24일 밤 9시50분)=송방에서 돌아온 환 이천오백냥의 지급 기한이 다가오지만 만상에서는 현금을 구하지 못해 대정강 선단 운영권을 송상에게 넘겨줄 위기에 처한다. 설상가상으로 의주관아에서도 세곡선 화재로 받았던 환 천오백냥의 지급을 요구한다. 만상에서도 여러방법을 통해 돈을 구해 보려 하지만 송방 박주명의 은밀한 방해로 인해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0..인간극장(KBS1 24일 오후 7시)=아름다운 금발의 루마니아인 제니 포프(34). 한국생활 8년째. 97년 한국 국적까지 취득한 그녀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활달한 성격으로 완벽한 한국인이 되어 있다. 스물여섯의 나이에 평범한 한국남자 이정문(44)씨를 만나 사랑에 빠진 그녀는 남편이 이혼해 두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한다. 그녀에게 붙여진 또다른 이름 새엄마, 그리고 한국의 아줌마라는데….0..미나(KBS2 24일 밤 9시20분)=미나는 자신의 쌍둥이 동생 수련을 위해서 태훈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태훈에게 자신을 사랑했다면 마지막 증표로 수련과 강준서를 용서하고 수련을 예전처럼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한다. 한편 수련은 태훈에게 그동안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에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며 이렇게는 떠나지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태훈은 그런 수련에게서 차갑게 돌아선다.0..새엄마(KBS1 25일 오전 8시 05분)=움막으로 상욱을 찾아온 영숙은 집에 가자고 설득하지만, 상욱은 돌아가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린다. 상욱과 영숙은 움막에서 함께 밤을 지새고, 한편 동택은 서울 손님에게 사채빚까지 다 날린다. 움막에서 일어난 상욱과 영숙은 날이 밝은 것에 놀라 집으로 뛰어가고, 새벽부터 집 앞에서 기다리던 윤씨는 상욱과 영숙을 보자 불같이 화를 낸다.0..이 부부가 사는 법(TBC 24일 밤 8시45분)=결혼식에서 인종과 심여사는 남은 여생을 함께 하겠다고 맹세한다. 하객들은 진심어린 축하 박수를 보낸다. 결혼식이 끝나자 잔치마당으로 이어지고, 정희는 자신도 의미있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며 부러워한다. 한편 미자와 재민은 우연히 오피스텔 복도에서 만난다. 재민이 미자의 집으로 들어가려 하자 미자는 몸도 마음도 피곤하다며 들어오지 말라고 쏘아붙인다.0..여인천하(TBC 24일 밤 9시55분)=윤비는 윤지임을 불러 난정을 윤씨 가문의 사람으로 받아들이라고 부탁한다. 윤지임은 근본도 모르는 난정을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완강한 입장을 밝힌다. 옆에 있던 난정은 모욕감에 빠진다. 심기가 불편해진 윤비는 네가 천한 신분으로 주상전하를 알현했던 것처럼 본댁에 들어가는 것도 네게 맡기겠다고 말한다. 세자는 파릉군에게 아바마마께서는 어찌 간신배들이 정사를 농단하는 것을 보고만 계시는지 답답하다고 하소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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