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시인 시집시리즈 나온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의 도서출판 만인사(대표 박진형)가 지역의 중견시인은 물론 시의 현대성 진작에 전념하고 있는 신인들의 다양한 신작시들을 '만인시인선'으로 기획해 문단의 관심을 끌고있다.

만인시인선은 올 연말 1차로 이하석의 '고령을 그리다', 박주일의 '물빛, 그 영원', 이동순의 '기차는 달린다', 박진형의 '풀밭의 담론' 등4권의 시집을 내는 것을 필두로 연간 4, 5권씩 10년내 50권을 발간한다는 장기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시집 말미에는 시인의 산문 한편씩을덧붙여 작가의 문학세계 이해와 내면 탐구에 일조할 것이라고.

두번째 시인선을 낸 박주일 시인은 "시작이란 아픔을 삭히는 일이요, 밑도 끝도 없는 팔자소관이지만, 마음에 달라붙는차디찬 대리석 같은 시를 쓰고 싶은 욕망은 끝내 버릴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만인사 대표는 "지역 시단의 자존심을 걸고 제대로 된 시리즈를 한번 내고 싶었다"며 "무리한 욕심 없이 젊고 발랄한 시력을찬찬히 담아내면서 시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