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26일 정부의 철폐 명령을 지키지 않고 영업을 계속하는 노래방을 적발하면 탱크를 동원해 파괴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노래방에 전격적인 무기한 영업금지 명령을 내린 훈 센 총리는 일부 업소가 아직도 불법 영업을 한다는 지적에 대해 강경방침을 시달했다고 말했다. 훈 센총리는 이날 라디오 방송 회견에서 "앞으로 어떤 노래방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들리면 즉시 탱크를 몰고 가서 업소를 부숴버리겠다"고 말했다.
훈 센 총리는 지난달 사회악 철폐를 위해 전국에 산재한 노래방 수천 개와 나이트 클럽, 디스코텍 등에 대해 영업정지를 선언하고 사회악을 근절할 때까지 영업정지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캄보디아에는 많은 나이트 클럽과 노래방들이 매춘부들을 고용해 불법 매춘행위를 하며 이를 통한 마약 밀매와 에이즈 확산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훈 센 총리는 최근 이 업소들의 폐쇄를 주장하는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전격적으로 폐쇄 명령을 내렸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앞으로 광주특별시" 한마디에…'전남 빠진 약칭' 논란 재점화
성과급에 뿔난 SK하이닉스 직원들…3500명 모여 '새 노조' 만든다
광주 군공항, '반도체 기지'로 바뀐다…전투비행대대 어디로 가나
李대통령 지지율 43.3% '취임 후 최저'…4주 연속 내리막
추미애, 삼성·SK하이닉스에 경고…"폐수 방류 줄이는 노력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