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외국산 육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돼지고기 경우 국내산(생체 100kg 기준) 가격이 지난 10월 14만원까지 내렸다가 정부의 수매.비축 사업으로 11월 초 15만9천원, 11월 말 17만8천원, 지난 20일 18만6천원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수입은 10월부터 늘기 시작했다.
수입량은 7월 3천910t, 8월 3천886t, 9월 2천824t이었으나 10월 3천572t, 11월 5천478t으로 증가해 11월 수입량은 9월의 2배에 이르렀다.
국내 소비가 많은 닭다리는 시세가 지난 몇달 동안 kg당 4천원대로 높게 형성되자 이를 중심으로 한 닭고기 수입량은 지난 9월 5천900여t에서 10월 6천600여t, 11월 7천900여t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 닭다리 가격은 kg당 1달러선이다.
소고기 역시 지난 7~9월 사이 매달 1만2천~1만3천t 정도이던 수입량이 10월 1만9천여t, 11월 2만1천여t으로 증가했다. 이는 국내 소값 상승 때문이나, 수입이 늘자 경북지역 소값(500kg 기준)은 지난달에 사상 최고치인 500만원을 돌파했다가 하락하기 시작해 최근엔 452만원선에서 평균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경북도청 축산과 정창진씨는 "연말연시 육류 소비가 증가하면 외국산 수입은 더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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