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정보대학-내년 18개과 1191명 선발

1993년 문을 연 안동정보대학은 내년에 18개 학과에 1천191명을 선발한다. 이들 중 건축과.애니메이션과.방송영상과는 3년제로 바뀌었다. 이 대학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장학금이 많다는 것. 올해 신입생의 53%, 전체 재학생의 44%가 장학금을 받았다.

또 초고속 인터넷망이 갖춰진 아파트형 기숙사 3개동이 있다. 노래방.헬스센터.독서실.PC방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 기숙사에는 남학생 630명, 여학생 2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밖에 최신 설비를 갖춘 어학실습실과 전자계산소도 최근 문을 열었다.

해외 대학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매년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어학연수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엔 자매대학인 캐나다 말라스피나 대학에서 학생 24명이 어학연수를 받았다. 또 199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재정지원 우수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돼 총 12억6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아울러 실무형 인재양성의 방법으로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증 기사 1급 취득시 30만원, 2급 취득시 2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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