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91㎏ 사상 최대규모 부산항 입항 中 화물선서
중국에서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동남아로 밀수출되던 히로뽕 91㎏이 검찰과 세관 등에 적발됐다.이번에 적발된 히로뽕 91㎏은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작년 한해동안 국내에서 압수된 히로뽕(46㎏)의 두배에 이르며, 300만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로는 약 3천억원어치에 달한다.
서울지검과 부산지검, 세관 등은 지난달 3일 부산항에 입항한 중국 선적 정기화물선을 압수수색, 컨테이너 속에 중국산 당면과 속에들어있던 히로뽕 91㎏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에 압수한 히로뽕이 지난 10월 하순께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대에서 벽돌공장으로 위장된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져 필리핀 마닐라의 마약조직에 밀매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검찰과 세관 등은 히로뽕 압수 직후 화물의 최종 목적지인 필리핀 수사당국에 화물수령자 검거를 요청했으나 필리핀 당국은 1차 검거에 실패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