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소폭이나마 상승장으로 마감됐다.미국 주가는 이날로 3일째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밖의 큰 폭으로 올랐다는 뉴스가 전해진 가운데에도 하루 종일 '사자'와 '팔자' 세가 팽팽히 맞서다가 가까스로 전날 수준을 넘어섰다.
실직자들의 최초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보다 많지 않았다는 노동부 발표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나스닥지수는 0.55%(10.85포인트) 오른 1,987.27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6%(5.68포인트) 얻은 10,136.9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4%(3.88포인트) 추가한 1,161.01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9억주, 나스닥시장은 13억3천만주였다.
올해 전체로는 다우지수는 지난 연말에 비해 6% 내렸으며 나스닥지수는 거의 20%나 폭락한 한편 S&P 500지수는 12%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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