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보면 '장기곶'의 명칭이 '호미곶'으로 공식 변경됐다. 경북지명위원회 요청에 따라 국립 지리원이 지난 24일 열렸던 중앙지명위를 통해 변경을 의결한 뒤 29일 관보에 게재함으로써 효력을 발생케 된 것.
이에 앞서 포항시청은 장기곶이란 이름이 일제 잔재라며 지난 2월 지명 변경을 요청했었다. 호미곶의 '호미'(호랑이 꼬리)는 한반도를 호랑이 형상으로 볼 때 이곳이 그 꼬리 부분에 해당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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