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브라이드
린든 츄벅 감독. 15세. 안나 프리엘, 브렌다 프릭커 출연.
매력적인 영국 아가씨 릴리는 한눈에 반한 캐나다 군인 찰리와 결혼한다. 찰리가 전장으로 떠난 후 딸을 출산한 릴리는 초청장을 들고 멀고 먼 시댁 캐나다에 도착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무뚝뚝한 시어머니, 소아마비로 한쪽 발을 저는 콤플렉스덩어리 시누이뿐. 릴리의 상큼함으로 척박한 땅덩어리는 서서히 행복으로 물들어간다.
◇금발이 너무해
로버트 루케틱 감독. 12세. 리즈 위더스푼, 루크 윌슨 출연.
사랑스런 금발머리 엘 우즈. 변심한 남자친구 워너를 붙잡으려는 단 한가지 목적을 이루기위해하버드 법대 대학원에 진학한다. 하지만 금발미인에 대한 하버드생들의 편견은 늘 사랑만 받아왔던 그녀를 힘들게 하고 엘은 자신의 저력을 보여주기로 마음먹는다. 그녀의 노력하는 자세와 인간적인 모습은 차츰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드는데….
◇갓 앤 몬스터
빌 콘돈 감독. 18세. 이안 맥켈런, 브랜든 프레이저 출연.
'프랑켄슈타인', '투명인간' 등을 감독한 공포영화의 거장 제임스 웨일스. 은퇴후 무뚝뚝한 하녀와 조용하게 살아가는 그의 집에 잘생긴 정원사 클레이가 찾아온다. 그를 보고 한눈에 반한 노감독은 클레이에게 그림의 모델이 되어주길 부탁한다.클레이는 동성애 성향을 가진 제임스를 경계하지만 점차 대화를 통해 그의 고통을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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