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공식 문화행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오페라 '에밀레종'의 대구공연이 추진되고 있다.
오페라 '에밀레종'은 한국적 이미지를 잘 형상화 한 고 나운영씨의 작품. 서울의 '음악사랑운동본부'는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개 월드컵경기 개최도시 가운데 3곳을 선정, '에밀레종'을 무대에 올릴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음악사랑운동본부'는 월드컵 조직위원회를 통해 FIFA에 '에밀레종'을 공식 문화행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제작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FIFA 협찬사에도 후원 여부를 타진 할 계획. 현재 월드컵 조직위원회에서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공식 문화행사 지정과 후원사의 협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음악사랑운동본부'는 시립, 민간 오페라단 활동이 활발하고 오페라 하우스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대구를 유력한 공연 후보지로 선정, 대구시립오페라단에 '에밀레종' 공연 개최 가능성을 문의했다.
'음악사랑운동본부'와 예산 지원 규모 등을 논의하고 있는 대구시립오페라단은 내년 상반기 중 월드컵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오페라 '투란도트'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서 여력이 부족하면 지역 민간오페라단과의 합동으로 '에밀레종' 공연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중국 오페라 가수를 '투란도트' 주연으로 캐스팅하고 중국 섬유 관계자 등을 공연에 초청, 중국 관광객의 대구 유치를 노리는 한편 '투란도트'가 한·중 경제 교류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김완준 대구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1월 중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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