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사당 테러 사건으로 촉발된 인도와 파키스탄간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네팔에서개막될 남아시아협력협의체(SAAR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측간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긴장 해소방안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양국 외무장관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오는 4~6일 카트만두 SAARC정상회의에 앞서 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총회에서 한 테이블에 앉아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를 선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파키스탄 관리들은 1일 민간 차원의 대화라도 현재의 악화된 분위기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인도 관리들과 기꺼이 만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한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할 것이없으며 양국 외무장관 회담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해 양국간 대화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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