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사 이전 신축이 본격화되고 있다.군은 최근 논공읍 금포리 일대 5만㎡에대해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하고 이중 2만3천㎡를 군청사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나머지 부지는 교육청, 농협 등 유관기관단체의 이전지로 예정돼 있다.
군청이전 공모 당시 논공읍주민유치위가 무상 기부채납에 동의했던 3만6천㎡중 이번 공공청사 부지로 편입된 토지는 2만8천㎡이고, 7천900㎡는 제외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일부 기부채납 부지가 빠졌으며 지주들이 기부채납에 동의한 만큼 군 소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또 공공청사 편입부지에 포함되는 2만㎡와 진입도로 예정지 1만9천㎡ 등 64필지에 대해서는 보상(지장물 포함)계획을 공고하고 보상비 28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달성군은 군청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을 위해 1월중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할 예정이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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