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년 설계 인터넷으로 클릭

'새해 설계는 인터넷 사이트와 함께'.

새해를 맞아 인터넷 사이트들이 새해 생활설계를 돕는 코너를 운영하거나 토정비결, 운세풀이 등 재미있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연말연시의 들뜬 마음을 잠시 가라앉히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새해 소망과 각오를 다져보고 연중 계획도 잡아보자.

일기장.차계부 등 망라

★인터넷 다이어리

'마이인터넷다이어리'(www.myinternetdiary.com)는 인터넷 상에서 일기장, 가계부, 차계부, 육아일기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책으로 된 다이어리처럼 사용할 수 있고 분실할 우려가 없어 좋다.

'휴먼테크'(www.khuman.co.kr)와 '시티스케이프'(www.cityscape.co.kr)에서도 기념일 관리와 웹다이어리를 이용할 수 있다. '야후', '라이코스', '프리첼' 등의 포털과 다른 전문사이트들도 인터넷 다이어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 회원 가입 절차만 밟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가족사진.기념일 표시 가능

★맞춤형 달력

나만의 달력을 갖고 싶다면 '예스24'(www.yes24.com)를 클릭해 보자. 네티즌들의 주문에 따라 달력을 만들어준다.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달력에 넣을 수 있고 가족의 생일, 각종 기념일 등을 표시할 수 있어 좋다.

벽걸이 탁상용이 있으며 테마와 디자인을 고르고 기념일을 입력해 주문하면 된다. 비용은 형태에 따라 1부에 1만2천~3만3천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네티즌들의 생일과 태어난 시(時) 등을 입력받아 일일, 한달, 한해의 운세를 달력에 표시해 준다. 가격은 2만원 선.

생년월일 입력하면 한눈에

★새해 운세풀이

과거엔 새해 초 동네 서점에서 빨간색 책력을 구입해 토정비결을 펴보며 가족들의 한 해 운세를 보곤했다. 그러나 이젠 클릭 몇 번으로 인터넷 상에서 토정비결을 쉽게 볼 수 있다.

'다움'의 '운세' 코너에 들어가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월별 토정비결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티스케이프'에서도 '재미로 알아보는 이달의 띠별 운세' 등의 코너를 제공하고 있다.

김교영기자 kimky@imk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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