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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산 65% SOC등 조기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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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사업 상반기 계약

경북도청은 경기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 2조2천649억원 중 65% 이상을 SOC, 중소기업 수출지원 등 경기진작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도청은 도로·교량·주거환경개선·경지정리·수리시설 등 2천만원 이상 투자사업과 시설물관리·폐기물처리·전산화 등1천만원 이상 용역사업, 차량·묘목·사무용기기 등 1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 경기부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사업의 85%이상을 상반기에 계약하고 관련 자금도 45% 이상을 집행하기로 기본 방침을 세웠다.

특히 소규모사업·수해복구사업 등 긴급사업과 용역, 물품관련 예산은 모두 1/4분기내에 배정,집행할 계획이다. 또 전산화용역·시설관리·학술연구 등 고 실업난을 완화할 수 있는 용역사업도 2, 3월중80%이상을 발주하고, 설계·감리 등 건설공사와 관련되는 용역도 1~3월 중 80%이상 발주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도청은 본청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물품·용역 사업 중 1천250억원 규모의 120여개 사업을 6월이전에 마무리지을 예정이며 시·군에도 이와같은 방침을 시달했다.

경북도청 윤정길 예산담당관은 "정부의 강력한 경기진작 방침에 따라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 등 경기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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