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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리 전 페루대통령 日 도쿠쇼쿠 대학서 강의일본에 머물고 있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도쿄의 다쿠쇼쿠(拓殖) 대학 객원 교수로 취임, 오는 10일부터 강단에 선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4일 보도했다.

후지모리씨는 첫 강의에서 '테러리즘에 대한 회상'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96년12월 발생한 페루 일본 대사관 관저 인질 사건 뒷 이야기 등에 대해 관련 사진, 영상을 곁들여 1시간 30분 동안 강연할 예정이다.

다쿠쇼쿠 대학은 앞으로도 대통령 시절의 여러 가지 경험을 주제로 한 정기적인 강연을 후지모리 씨에게 의뢰할 방침이다.

스페인어로 이루어질 강연은 일본어로 통역되며 일반인도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후지모리씨가 2000년 11월 대통령직을 버리고 일본에 '잠적'한 이후 공개적인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 31세 연하와 '깜짝결혼'

천국의 눈물(Tears in Heaven)'을 불러 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기타리스트 겸 인기 가수 에릭 클랩튼(56)이 새해 첫날 31세 연하와 결혼했다.

영국 신문 선(Sun)은 미국 오하이오주(州) 출신 클랩튼이 런던 교외 서리주 성(聖) 마리아 막달레나 교회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멜리아 맥에너리(25)와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고 3일 보도했다.

막달레나 교회는 11년전 뉴욕 고층 아파트 창문에서 추락사한 클랩튼의 아들 코너(4)가 잠든 곳이다. 클랩튼은 죽은 아들을 위해 천국의 눈물을 불러 폭발적 인기를 모았다.

클랩튼은 이날 6개월된 딸 줄리 로즈의 세례식에 가까운 친지들을 불렀고 세례식이 끝난 후 맥에너리와 손을 잡고 목사 앞으로 걸어나가 결혼 서약을 선언했다. 하객으로는 음악 친구 앤디 페어웨더-로우 등 소수만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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