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일러용 등유 사용 급감 그을음 많고 점화 불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보일러용 등유가 보일러 고장을 자주 유발, 사용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이 기름은 백등유 소비로 인한 외화를 절약하기 위해 1998년부터 백등유와 경유를 혼합해 생산하기시작한 것이나 발열량은 높은 반면 그을음이 많고 보일러 점화가 잘 안되는 흠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때문에 주유소협회 경북지회 소속 1천33개 주유소에서 판매한 보일러용 등유는 작년 1월 1만5천956㎘에서올 1월 7천327㎘로 절반 이상 감소했고, 올 11월부터는 사용량이 더 줄어 월 4천~5천㎘에 불과하다.고령관광주유소 신문호(50) 소장은 "지역에서도 요즘 가정 주문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