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량 판뒤 다시 훔쳐

수성경찰서는 4일 인터넷 중고차매매 사이트를 통해 차량을 판매한 뒤 갖고 있던 열쇠를 이용, 다시 훔친 혐의로 박모(22·대구시 중구 대봉1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7일 새벽 4시쯤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경북 31러 42XX호 그랜저XG차량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연락해온 김모(27)씨와 수성구 지산동 ㅈ아파트 주차장에서 만나 김씨의 코란도 밴 차량과 맞바꾸기로한 뒤 김씨가 집에 들어간 사이 그랜저차량을 몰고 달아난 혐의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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