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은 지역 특산 식물인 자연산 산마늘(명이) 보존 활동에 들어갔다. 집단 서식지를 증식지구로 지정해올해부터 관리하기 시작한 것.
3년간 산마늘 보존지구로 고시돼 입산 통제된 곳은 삼각산 일대 등 울릉읍의 4필지 515ha, 서면 5필지 627ha, 북면 3필지 361ha 등 총 12필지 1천503ha. 연차적으로 나무 간벌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복석(50)농정과장은 "산마늘을 보존하면서 건강한 숲도 조성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군청은 이와 함께 대규모 산마늘 재배 농가에는 농사비를 지원키로 했다.
산마늘은 설악산·지리산 등 일부 고산지대와 울릉도에 자생하는 백합과 다년생 희귀식물. 특히 겨울철 눈 속에서자라는 울릉도 산마늘은 초봄부터 수확해 산나물로 사용된다. 이성광(50) 농협 군지부장은 "봄철엔 kg당 1만5천원선에팔려 일반 산나물보다 소득이 많은 경제작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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