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에서 교복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자 독자마당에 실린 도숙희씨의 '교복 공동구매 추진하자'는 제하의 투고를 읽고 반론을 제기한다.
우선 교복 한벌에 26만원이나한다고 주장하는데 교복이 어떻게 그처럼 비싼지 모르겠다. 혹시 교복 한 벌뿐 아니라 재킷, 셔츠,조끼 등을 모두 구입한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실제 우리 가게는 한벌에 13만~14만원대 가격에 교복을 판매하고 있다. 일부 사립학교학생들이 비싼 교복을 구매하고 있을 지 모르지만 대부분의학교 교복은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유통단계와 관련, 대부분의 교복 판매는 교복제조 회사-대리점-소비자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어타 제조 물품에 비해 유통단계가 복잡하다고 볼 수 없다.
교복 대리점들이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교복을 판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
이희덕(경산시 하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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