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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 당기순이익 307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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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지난해 결산 결과 당초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3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IMF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1998년을 제외하고는 창립 이후 연속 34년 흑자를 기록했다.

은행의 클린화 여부를 가름하는 척도인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000년말 8.69%에서 지난해 상반기에는 5.30%로 낮아진데 이어 연말 결산에서는 3.70%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여신 등급을 10등급으로 나눠 8~10등급 부실채권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수치를 말한다. 은행들은 현재 6등급 이상 기업에만 대출을 해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에 대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을 지난 연말까지 4%대 이하로 줄이도록 요구했는데 대구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시중은행을 합쳐도 중상위권에 올라 있다.

대구은행은 올해에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을 최선진국은행 수준인 2%대로 낮춰 더 이상 부실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이 필요없게 할 방침이다. 이렇게 될 경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배이상 늘어난 1천250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지난 연말 기준으로 1년만에 총수신이 2조원 늘어나 지방은행 최초로 13조원을 돌파했다.

이화언 부행장은 "일부 은행들과 달리 공적자금을 한 푼도 받지 않고 거둔 성과"라면서 "부실여신을 대부분 매각한 만큼 앞으로 목표 달성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5일 오후 지난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극년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구시내 주요 장소를 돌며 신년인사를 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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