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사용 승합.승용차 판매가 3, 4년 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청송.영양 등 농촌 군지역엔 군별로 LPG 충전소는 1개 정도씩밖에 없어 장애인.유공자 등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청송에서 기아차 판매소를 하는 김시옥(49)씨는 "신차 구입자 중 절반 이상이 LPG 차량을 원한다"며, "이는 운행 거리가 길기 일쑤인 농촌지역 특성상 연료비가 적게 들고 세금이 싸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안동.포항 등에서 경북 북부까지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은 LPG 차량 선호도가 특히 높아, 청송.영양에서만 제조사 영업소별로 월평균 10여대씩이나 LPG 차가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현재 운행 LPG 차량은 청송이 택시 61대, 승합차 450대, 승용차 470대이며, 영양은 택시 36대, 승합차 150대, 승용차 200대로 나타났다.
여기다 청송.영양에는 2천명 이상의 국가유공자.장애인들이 있어 잠재 수요도 많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LPG 충전소가 귀하다 보니 운전자들은 한차례 충전을 위해 30∼45km나 가야하기 일쑤이다. 충전소는 저장.충전 설비를 갖추기가 매우 까다롭고 안전 시설에 많은 비용이 드는데도 수익성이 낮아 설치를 기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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