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0..인간극장(KBS1 오후 7시)=영화 무술감독 정두홍. 스턴트맨에서 출발해 스타의 대역배우로, 그리고 지금은 국가대표급 무술감독이 되었다. 정두홍 무술감독이 이끌고 있는 서울 액션스쿨. 이곳은 액션 대역 배우를 길러내는 전문기관이다. 한국 액션 영화에 지평을 연 정두홍. 이제 무술감독에서 배우로변신한다.

0..한민족 리포트(KBS1 7일 밤 12시) 자본주의의 파고가 덮친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수도 연길시에도 자본주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쳤다. 춘향다방 맏어매, 교원 출신으로 과거에 충실한 공산당원이었던, 올해 마흔 아홉 살의 김애순씨. 그녀는 자식에게 힘찬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넉달 전 연길 시내 한복판에서 '춘향다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자본주의 감각을 재빠르게 받아들인 과도기 세대인 그녀를 통해 공동체의 삶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연변 조선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0..여자는 왜(KBS2 7일 밤 9시20분)=경옥은 하균의 응급 치료로 정신을 차리게 되고 휘향은 하균의 태도로미루어 경옥을 의심한다. 도환에게 현희와의 저녁 식사를 책임지겠다며 경옥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휘향. 휘향은 의부증 증세를 보이며 하균의 옷과 차 등을 뒤지다 결국 경옥의 카페에 찾아간다. 휘향이 신분을 밝히자 놀란 경옥은 또 기절을 해서 병원에 실려 오는데….

0..여인천하(TBC 7일 밤 9시55분)=윤비는 파릉군에게 조정 신료들의 살생부를 만든다고 해서 막강한 공신들을 찍어낼 수 없다며 조정의 이전투구에 휩쓸리지 말고 낙향하라고 재차 권한다. 파릉군은 중전마마께서 자신에게 낙향을 명하시는 것은 분에 넘치는 말씀이라고 침통하게 말한다. 김안로는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경빈을 찾아가 파릉군을 막을 방책이 있다며 자신에게 은자 십만냥을 내어달라고 요구한다. 며칠 후 경빈을 찾은 난정도자신에게 은자 십만냥을 내어주면 파릉군을 찍어낼 수 있다고 장담한다.

0..외출(TBC 8일 오전 8시30분)=자신의 아들인 영웅을 생각하며 난영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던 상현은 모든 게 어렵다는 현실로 인해 무력감에 빠지게 되고, 난영은 이런 상현을 보며 왠지 마음이 씁쓸해진다. 더욱이 못난 자신을 잊고 미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찾으라는 상현의 말에 난영은 눈물을 흘리게 되고, 상현 역시 이렇게밖에 말을 못하는 자신의 신세가 괴로울 뿐이다.

0..청소년 문화센터(EBS 7일 밤 9시20분)=금세기 최고의 명창이라 불리는 조상현 명창의 지도로 마련되는 판소리 교실. 조상현은 판소리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드는 소리가 아닌 자연의 소리임을 강조한다.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단가인 '사철가'를 통해 판소리의 기본적 특징 및 장단과 발성의 기초 등을 익히게 된다.또 청소년들이 직접 북장단을 치며 소리를 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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