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이크론 애플턴사장 訪韓 하이닉스 3차 협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협상단이 7일 오후 비공개리에 방한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 협상단은 당초 부사장급이 단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스티브 애플턴 마이크론 사장이 직접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3차 협상의 급진전여부가 주목된다.

하이닉스 구조조정특별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8일 "마이크론 협상단이 7일 오후 방한했다"면서 "3차협상이 본격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마이크론 협상단이 당초 예상보다 1주일 정도 빨리 방한한 데다 협상단 대표도 부사장급이아닌 애플턴 사장이 직접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근 D램값 인상 등 협상 여건이 급변하고 있어 마이크론측이 협상을 빨리 진행하고자 하는 게 아닌가 분석된다"고 말했다.

채권단 관계자도 "양사는 지난 2차 협상 이후 재정자문사(골드만삭스와 살로먼스미스바니)를 통해 하이닉스 자산실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상은 실사결과가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협상에서 마이크론측은 하이닉스 D램사업 인수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