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상읽기 필자 바뀝니다

이 시대와 우리 사회의 흐름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관찰하고, 유려하면서도 힘찬 문장으로 읽어내는 '세상읽기'의 임오년새해 필자가 중진 국문학자이자 민속학자인 김열규 교수로 바뀝니다.

문학평론가 임헌영씨에 이어 올 상반기 '김열규 세상읽기'를 맡게 될 김열규 교수는 1932년 경남 고성 그느리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학과,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및 민속학을 전공한 후 충남대, 서강대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하버드대 옌칭연구소객원교수, 캘리포니아대(버클리)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인제대 문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한국인의 시적 고향' '한맥원류(恨脈原流)' '한국인 우리들은 누구인가' '한국인의 신명' 등이 있으며 지난해 한국인의 죽음론에 대해 고찰한 저서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로 출판계에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김열규 세상읽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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