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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레이어-베샤스트니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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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8년만에 본선에 올려놓은 스트라이커 블라디미르 베샤스트니흐(27.스파르타크 모스크바).베샤스트니흐는 2000년 9월 스위스와의 예선 첫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지난해 10월 스위스와의 예선 최종전에서는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조국의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예선 10경기에서 팀내 최다인 7골을 기록. 18세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베샤스트니흐는 94 미국월드컵에 출전하며 일찌감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입지를 굳혔다.

월드컵 이후 독일 베르더 브레멘을 거쳐 96년 스페인의 라싱 산탄데르로 이적, 3시즌 동안 26골을 넣으며 잘 나갔으나 2000년 시즌에는 구스타보 베니테즈 감독과의 불화로 벤치 신세를 졌다.

"감독이 잘릴 수도 있다는 희망에 상대 팀을 응원했다"고 밝힐 정도로 산탄데르에서 악몽의 1년을 보낸 그는 지난해 4월 선수생활을 처음 시작한 고국의 친정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돌아갔다.

베샤스트니흐는 이곳에서 대표팀을 맡고 있는 로만체프 감독의 두터운 신임 속에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92년 8월 멕시코전을 통해 A매체에 데뷔한 이래 59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하고 있다.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며 183cm의 키를 이용한 헤딩력도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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