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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로수 대거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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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투입 고속도 IC등에 市 올 산림사업 계획

대구시는 도심근교의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해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산림보존사업 등 각종 산림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시는 우선 3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10ha의 산림에 대해 인공조림지 간벌·풀베기, 천연림 가지치기를 실시,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주요 사업지는 동구 지묘동 파계로 주변과 달성군 다사읍~하빈면 이현도로변 산림 등이며 다사읍 이천리 산불발생지역에는 피해목 정리·경관조림을 할 예정이다.

또 3억7천만원을 들여 고속도로 나들목·관광지 입구 등에 배롱나무·모감주나무·목련 등화목류를 식재,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를 맞아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밝은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량 소나무림의 효율적 보전·관리를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 3ha에 걸쳐 외과수술·영양제 수간주사 등 보존사업을 벌인다.

한편 대구시 전체 산림면적은 4만9천ha에 이르고 있으며 시는 산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해 지난 98년부터 사업비 1억1천만원을 들여 산림입지조사를 추진, 산림정보망을 구축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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