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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오십천, 철새 도래지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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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오십천이 겨울 철새의 새로운 도래지로 떠오르고 있다.

황조롱이(323호) 노랑부리 백로(361호) 등 천연기념물은 물론, 가창오리, 흰뺨 검둥오리, 도요새, 흑기러기, 검은머리 물떼새 등 희귀 철새들이 자주 목격되고, 소문이 나자 철새 연구가와 사진 작가들도 잇따라 찾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오십천에는 재작년 처음 목격됐던 검독수리(천연기념물 243호)가 올해는 20여 마리나 찾아 들었다. 군청 환경보호과 김성룡 담당은 "검독수리가 이곳에서 겨울을 나는 일은 3년 전까지는 없었으나 오십천에 먹이가 풍부하고 물이 깨끗한 덕분에 올해는 숫자까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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