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뛴 우완 투수 브론스웰 패트릭(32)과 입단계약을 맺고 외국인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삼성은 2002시즌에 활약할 용병으로 지난해의 갈베스,마르티네스,바에르가를 패트릭과 이미 영입을 확정한바 있는 외야수 매트 루크(31), SK에서 트레이드 해 온 유격수 틸슨 브리또(29)로 물갈이했다.
패트릭과 루크의 입단조건은 둘다 계약금없이 패트릭은 연봉 20만달러, 루크는 18만달러. 지난 98년과 99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활약한 우완 패트릭은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가 주무기.
그는 2시즌 동안 통산 38경기에서 84이닝을 던져 5승1패, 방어율 5.04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멕시칸리그에서 활약하며 11승(7패)에 방어율 3.27, 올해는 3경기에서 방어율 0.90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당초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 일본 긴테쓰를 거친 왼손투수 날시스 엘비라를 우선 영입대상으로 계약을 추진했지만 엘비라가 멕시칸리그 현 소속팀과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 99년 메이저리그 애너하임 등에서 뛴 경력이 있는 루크는 2000년 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한때 LA 다저스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경산볼파크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은 바 있는 루크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할3푼4리에 12홈런, 지난해 독립리그에서 타율 0.263을 올렸다.
삼성 코칭스태프는 『공격력과 수비력이 검증된 브리또에다 장타력을 갖춘 루크, 지난해 에이스로 활약한 갈베스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는 패트릭 등 올해의 용병은 8개구단중 최강의 멤버로 자부한다』고 자평했다.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되는 삼성의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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