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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미전훈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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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국대표팀이 9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미국전지훈련에서 공격을 조율하고 찬스를 만들 중앙공격형 미드필더의 최적임자를 찾을 수 있을까.

거스 히딩크 감독이 출국전 기자회견에서 "그간 노력으로 성과를 거둔 수비라인의 안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루트를 개발할 것"이라 말했 듯 현재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드는 특출한 플레이메이커는 없는 실정.

이에 따라 현재 가장 유력한 미드필더 후보로는 일본파인 박지성(교토)과 유상철(가시와)이 꼽힌다.

박지성은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이 포지션에 선발 출장했고 최전방 공격수 황선홍(가시와)의 아래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뛰어난 수비가담능력을 선보이며 일단 합격점을 받은 만큼 유력한 후보로 손색이 없다.

박지성은 대표팀에서 이천수와 1, 2위를 다투는 체력과 기동력 등 기본 요건에다 무난한 패스 실력을 갖췄지만 중거리슛 능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다.

유상철은 미국전에서 중앙수비수로 출전해 합격점을 받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유상철은 상대 수비진과의 거친 몸싸움을 감당할 뛰어난 체격(184cm.78kg) 과 체력을 갖춘데다 중거리슛으로 침체된 공격의 활로를 여는 능력이나 세트플레이 가담 능력 면에서는 타 후보들보다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유상철은 이 포지션에 기용됐던 지난해 11월13일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 패스 능력에서 날카로운 맛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밖에 왼쪽공격수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이천수(고려대), 센스와 체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 이영표(안양), 이번 전지훈련에 불참하는 안정환(페루자) 등도 공격형 미드필더 후보로 꼽히고 있다.

측면공격에 의존, 공격 루트가 단순한 한국으로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발굴은 절박한 과제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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