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2001년 연말과 연초에 11건의 산불이 잇따라 일어난(본지 3일자 보도) 포항시 기계면 지가리 마을 뒷산에 8일 오후 1시쯤 또 산불이 발생, 1천500평의 산을 태웠다.
이날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져 공무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진화작업에 애를 먹었으며 1시간20분만에 꺼졌다.
원인 조사에 나선 포항시청은 지금까지 발생한 11건 모두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산중턱 또는 길가 야산 등 도주가 용이한 곳에서 발생했으며 이번에도 산중턱에 난 점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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